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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39개 중소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개최

등록 2018.07.18 17: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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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18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중소기업 관계자가 월성본부 직원에게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2018.07.18.(사진= 월성본부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18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중소기업 관계자가 월성본부 직원에게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2018.07.18.(사진= 월성본부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월성원자력본부가 18일 본부강당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상담회는 지역 소재 ㈜동인엔지니어링 등 39개 중소기업과 발전소 직원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우수제품 홍보와 구매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한 비즈니즈 기회가 제공됐다.  
 
기계, 전기, 계측 등 각 분야별 제품 특성에 맞는 기술부서와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기술부서 감독자 간 맞춤형 상담회로 원전설비의 적용범위,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구매상담회를 통해 월성본부는 조달청 주관 인터넷 공공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중소기업이 공공업체로 등록하는 절차를 안내하기도 했다.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최근 원자력산업의 경영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해외 원자력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오늘 구매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2006년부터 원전본부를 순회하며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2016년에 40개사가 참여해 33억원, 2017년에는  43개사 참여해 15억원의 구매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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