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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걷고싶은 거리', 국토대전에서 수상

등록 2018.07.18 1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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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가로 및 광장 분야 상을 받고 있다. 2018.07.18 (사진=경북개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가로 및 광장 분야 상을 받고 있다. 2018.07.18 (사진=경북개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의 '경북도청신도시 보행자도로 조성사업'이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가로 및 광장 분야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려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국내 관련 학회가 모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원⋅산림⋅하천,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역사 및 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이 선발됐다.

가로 및 광장 분야에서 수상한 경북개발공사의 '걷고싶은 거리'는 경북도청신도시 1단계 중심상업지구 내 폭 4~15m, 연장 973m로 도민의 삶과 생활여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거리다.

이곳은 중앙호수공원, 생태하천인 송평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생태 탐방로인 '문수길'과 연계해 보행자들이 쾌적함을 느끼도록 여가공간을 확보하고 돌과 나무를 많이 사용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경북개발공사는 2016년부터 6~8월 목요일 저녁마다 이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는 스크린분수, LED 분수조명 등으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단계 사업구역도 즐기고⋅머물고⋅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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