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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가마솥더위…곳곳 최고기온 35도↑

등록 2018.07.1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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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남권 미세먼지까지 '나쁨'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8.07.1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8.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19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수준을 기록하면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로 예측된다.

 자외선지수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매우 높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영남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나쁨'을 기록하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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