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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北비핵화 시간표 없어…유해 송환, 할일 많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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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9 0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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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의원들과 회의하기 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8.7.18.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대북협상 속도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국무부가 "북한 비핵화에 시간표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비핵화)시간표가 없으며, 어떤 시간표로 설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5일과 16일 두 차례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장성급 회담을 언급하면서  "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많은 여러 단계에서 이뤄져야할 많은 일들이 있다"고 답했다. 북한으로부터 송환 받을 유해가 미군이 맞는지 당국이 확인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나는 북한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일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볼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시간 혹은 속도 제한은 없다. 그저 절차를 밟아가는 중이다. 북한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 역시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각료 회의에서 "(비핵화 협상에)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며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기존의 제재를 계속 시행하는 배경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군 유해 송환에 대해선 "향후 몇 주 안에 첫 번째 미군 유해 송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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