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동군,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20~22일 개최

등록 2018.07.19 09:1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를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에서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란 슬로건으로 20~22일 3일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2018.07.19. (사진=하동군 제공)kyk@newsis.com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를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에서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란 슬로건으로 20~22일 3일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2018.07.19. (사진=하동군 제공)[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를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에서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란 슬로건으로 20~22일 3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는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회 때부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는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날 오전·오후 5차례 진행돼 순금 1돈짜리 황금재첩 200개와 은재첩 300개의 주인공을 만난다.

섬진강 이웃사촌 전남 광양시·구례군 주민과 함께하는 ‘동서화합 상생의 줄다리기가 영·호남을 잇는 섬진교에서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테마로 한 개막행사는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 ‘영·호남 화합 드로잉 쇼’, 울랄라세션, 박진도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섬진강 100년 미래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정별 프로그램 외에 ‘은어 잡기’,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도전, 재첩 무게를 맞춰라’, ‘젓가락으로 재첩 빨리 옮기기’, ‘재첩 모형 알까기 대회’, ‘물총싸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이 매일 열린다.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두꺼비를 찾아라’, ‘보물 열쇠를 찾아라’,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 ‘송림·섬진강·알프스하동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바나나 보트, 샌드 보드, 숲속의 동화 도서관, 판다가 선택한 하동 대나무,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그 외에도 재첩홍보 판매관 및 재첩시식 코너, 특산품 전시·판매장, 알프스푸드마켓존, 한우 판매장 등 먹거리·살거리 코너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계축제도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