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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리산국화주(주) 불로장생 아이콘 ‘산삼수’ 출시

등록 2018.07.19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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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산삼수' 제품.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산삼수' 제품.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의 향토기업이 불로장생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지리산국화주(주)는 자체 개발한 ‘산삼수’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내놓는 등 항노화 함양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하는 ‘산삼수’는 지난해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산삼수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고 많이 마셔도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라는 탁월한 검증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은 2014년부터 공인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엄격한 임상실험을 통해 발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임상 실험결과 운동량이 증가하고 지구력이 생긴다는 결과도 있어 운동선수나 격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리산국화주(주)는 산삼수를 활용한 국수, 빵 등 다양한 가공제품뿐만 아니라 산삼수를 함양지역 청정농산물과 접목해 브랜드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농작물을 산삼수로 재배해 ‘산삼수 사과’, ‘산삼수 벼’ 등 ‘산삼수로 키운 함양농산물’을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지리산국화주(주) 관계자는 “산삼수는 단순한 산양삼과 물의 혼합이 아니라 혼합 후 가공기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함양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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