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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하계 올림픽 유치 가능"…2032년 노리나

등록 2018.07.21 0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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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2024년 파리· 2028년 로스앤젤레스

【헬싱키=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2018.7.17.

【헬싱키=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2018.7.1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을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2018 러시아 월드컵 자원봉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하계 올림픽을 개최할 역량이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꽤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관련된 시도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앞으로 하계 올림픽은 2020년 일본 도쿄,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예정돼 있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에서 동계 올림픽을 주최한 경험이 있다. 당시 88개국에서 약 4500명의 선수단이 올림픽에 참가했고 러시아가 메달 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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