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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첫 내한공연···톱 뉴 R&B 아티스트

등록 2018.07.24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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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첫 내한공연···톱 뉴 R&B 아티스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미국 R&B 가수 칼리드(20)가 10월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내한공연한다.

조지아 출신의 칼리드는 프랭크 오션, 위켄드를 잇는 차세대 R&B 뮤지션으로 통한다. 2016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로케이션'이 입소문을 타며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이 빌보드 R&B 차트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빌보드와 롤링스톤의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메리칸 틴(American Teen)'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 빌보드 힙합·R&B 앨범차트 3위를 차지했다.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앨범 발매 당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앨범 전곡을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곡을 소화해내는 능력까지 뽐냈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린 대표곡 ‘영 덤 & 브로크(Young Dumb & Broke)’는 유튜브 조회수 4억3000만 회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칼리드는 데뷔 앨범으로 올해 1월 '제60회 그래미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포함 5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5월 '제2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래퍼 로직의 '1-800-273-8255'와 DJ 마시멜로의 '사일런스' 작곡과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어 켄드릭 라마, 캘빈 해리스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곡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내한은 '아메리칸 틴' 투어의 하나다. 앨범 수록곡 위주로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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