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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5년 1천조 시대 개막…부문장제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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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25 15:53:21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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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기금 1000조원 시대를 앞두고 조직 개편에 들어간다. 기금 운용조직에 대한 처우개선 차원에서 수준을 시장내 상위 25%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 인력이 1명당 맡고 있는 운용규모는 1조7000억원 수준이다. 올해 4월 기준 634조6000억원인 기금적립금은 매년 50조원가량 증가한다고 가정할때 2025년이면 1000조원에 달한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부문장제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자산별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우수인재 유치에도 나선다.

 세계 3대 연기금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과감한 처우개선을 목표로 처우수준을 시장 평균(50%)에서 상위 25% 수준으로 상향하는게 목표다. 이를위해 내년도 운용직 인건비로 109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본급을 10% 인상하는데 30억원이 필요하고 성과급 지급률을 18%에서 50%로 높이려면 79억원이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20명, 하반기 34명 등을 추가 채용한데 이어 현재 370명인 운용인력을 5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늘어나는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로 복잡·다양화한 위험요인에 대비해 사전 리스크 분석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신용·액티브 위험한도 배분 및 관리주체를 일원화한다. 거래 상대방(기업)의 총체적 상환능력을 반영한 통합익스포저 한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헤지펀드 투자위험 분석을 위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세우고 대체투자 신용위험한도 산출방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경력직 운용인력 채용 방식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회복지제도와 기금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도 나선다. 올해 2월 설립근거 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상태이며 현재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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