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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전면 개편…행안부, 27일 공식서비스

등록 2018.07.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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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부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24'(www.gov.kr)를 전면 개편해 27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8.07.26. (사진=행안부 제공)

【서울=뉴시스】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부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24'(www.gov.kr)를 전면 개편해 27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8.07.26. (사진=행안부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부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24'(www.gov.kr)를 전면 개편해 27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정부24'는 기존에 정부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로 나뉘어 제공되던 메뉴를 기능 중심으로 통합했다.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선했다. 모바일에서는 화면을 좌우로 넘겨 자주 찾는 서비스로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음성검색·지문로그인 등 새로운 기능도 탑재했다.

 또 관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20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24'에서 직접 신청 가능한 정부서비스를 22종에서 107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그동안 링크로만 제공되던 정책정보를 원문까지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확대 제공되는 서비스는 관세청 '수입화물 진행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받은 내용 보기',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발급' 등으로 국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항목을 위주로 구성됐다.

 정책정보는 정부의 4대 주요 정책정보 포털인 국가정책연구포털, 정책브리핑, 온나라정책연구, G-zone 등과의 연계로 57만여건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에서 원문 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이나 나의 생활정보 등 주요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문인증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부24'를 이용할 수 있다"며 "PC에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도 모바일 지문을 연결시킬 수 있어 PC만 있으면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든지 민원발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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