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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22일간의 3만리 여정 마무리

등록 2018.07.30 0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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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유라시아 중심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일 출발한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이 21박 22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7.30.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유라시아 중심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일 출발한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이 21박 22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7.30.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중국·카자흐스탄·러시아 등 유라시아 중심도시들과 교류 협력해 추진한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3만리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부산시는 신북방 진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이 지난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부산데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올해로 자매도시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날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부산데이(Busan Day) 행사를 열고 부산․한국 홍보부스 운영, K-pop댄스 경연, 부산-상트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롭스키 공원 일원에서 열린 부산데이 행사에는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르키나 스볘틀라나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권동석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 상트시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해 부산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자매 결연의 돈독한 계기를 재 확인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지난해 부산시와 경제통상·교통·전략기획·폐기물관리·상수도·문화 등 10개 부문 협력증진 로드맵(2017~2021)을 체결하는 등 부산시의 신북방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도시 이다.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단원들은 이어 마지막 공식행사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진출한 한국기업 현대자동차와 성우하이텍을 시찰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제3기째로 접어든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단원들은 지난 11일 출정식을 갖고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중국의 훈춘·장춘·베이징·우루무치→카자흐스탄의 호르고스·알마티·아스타나→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를 잇따라 방문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홍보와 부산의 신북방 진출을 위한 전위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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