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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 접수…8월말까지

등록 2018.07.3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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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 접수…8월말까지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각계각층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특히 좋은 일자리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포상할 방침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 노사상생·동반성장 실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상대상은 개인(사업주, 노동자, 대학교수, 공무원 등)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취업지원기관, 대학․연구기관 등)로 구분된다.

 다만 고용노동관계법, 공정거래관련법, 국세기본법, 관세법, 지방세징수법 등을 위반한 경우 등은 정부포상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규모는 공적심사 및 행정안전부 협의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79점(훈장 6, 포장 9, 대통령표창 39, 총리표창 42, 장관표창 83)에 대해 포상 했다.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받기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청 분야에 따라 지방고용노동관서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할 수 있다.

 신청 및 추천 접수 이후 공개검증(10월), 공적심사(11월)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부포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올해 12월중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부 박성희 노동시장정책관은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국민의 삶의 질 높이기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찾아 정부포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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