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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 이해찬 의원 "문 대통령과 격의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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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31 1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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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전북지역 기자간담회가 3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이해찬 후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18.07.31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해찬 후보가 표몰이를 위해 31일 전북을 찾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격의 없는 사이다"고 말했다.

이해찬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든든한 이해찬, 강한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권이 교체가 됐고 남북관계 개선,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 등 좋은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주고 연속해서 집권해야 하는만큼 당을 정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과 민주화운동도 하고 정치도 하고 30년 가까이 지내왔다"며 "총리 시절에 협의도 많이 했고 서로 격의없이 이야기하는 사이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문 대통령과의 관계를 언급한 것은 당 대표 경쟁 상대인 송영길 후보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송 후보는 CBS 라디오에서 "대통령보다 선배였고 더 윗사람 아니었느냐. 대통령 입장에서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공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정책에 대한 비전, 삶에 대한 자세, 공인으로서의 자세, 전문성, 지역 평가 등 객관화된 공천 기준을 만들어놓고 기준에 의해 자격심사를 해야 한다"며 "안정된 기준을 만들어놓고 자격심사를 벌여 능력있는 사람들끼리 경선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세력 심으려고 이상한 공천 기준을 세우는 것이 가장 나쁘다"며 "제일 좋은 공천은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다"고 덧붙였다.

전북과 관련해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것을 알고 있다"며 "당 대표가 되면 전북의 어려운 실정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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