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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 원산도에 최대 규모 관광지 개발 추진

등록 2018.08.01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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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 보령 원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 위치도.

【홍성=뉴시스】충남 보령 원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 위치도.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보령 원산도에 충남 최대 규모 관광지가 개발된다.

 충남도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역 공모사업에 2회 연속 탈락을 극복하고 최근 '보령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단지' 투자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또한 태안 안면도와 보령 원산도 및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및 연륙교 개통(2021년)과 연계한 민간투자(7,400억원) 유치로 충남 서해안지역에 관광밸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 할 새로운 선도 사업들을 추가 발굴하여 10년간 총 99개 사업에 4조 28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령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단지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간투자를 실현코자 중앙 공모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 사업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에 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966,748㎡) 휴양콘도미니엄,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자동차 야영장(오토캠핑장) 등을 포함한 복합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하게 된다.

  원산도의 우수한 해양경관자원과 국도 77호선 연결에 따른 획기적인 도로 접근성 향상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여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태안∼보령∼서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보령~안면도 간 해저터널 및 연륙교 개통(2021년)과 연계한 서해안 신규 관광수요에 맞게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켜 낙후된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고용·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클 전망이다

 한편 보령시는 2015년 부터  ㈜대명레저산업과 MOU를 체결 한 이후 환경영향 평가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도에서는 오는 10월 중에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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