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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후보군에 "도 넘는 네거티브 자제" 촉구

등록 2018.08.01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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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왼쪽부터 당대표로 출마한 이해찬, 송영길 후보, 추미애 대표, 노웅래 당선관위원장, 김진표 후보가 공명 선거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18.08.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왼쪽부터 당대표로 출마한 이해찬, 송영길 후보, 추미애 대표, 노웅래 당선관위원장, 김진표 후보가 공명 선거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18.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재은 기자 = 송영길(55)·김진표(71)·이해찬(66) 의원(기호순)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3인방의 신경전이 가열되면서 지도부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받은 뒤 "문재인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전당대회가 있는 것인 만큼 우리끼리 도 넘은 네거티브나 흠집 내기는 자제하고 품격 있고, 격조 있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아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당부했다.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간사인 김영진 간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이 약간 과열되는 분위기다"며 "도를 넘으면 선관위에서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 같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대표 후보 3인방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 거취, 세대 교체론, 문심(문재인 대통령 의중) 등을 놓고 연일 날을 세운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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