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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 의원들에 '당 개혁 의견'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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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02 11:42:10
10일까지 진행…이달 말 연찬회서 토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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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앞서 진행된 비대위 첫 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7.25.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당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0일까지 의견을 모은 뒤 이달 말 연찬회를 열어 토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1차는 민생 탐방이었고, 두번째는 현역 국회의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한국당이 잘못한 점 ▲한국당이 고칠 점 ▲당의 중심가치와 정책설정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의 동참 여부 등 5가지 질문에 대해 이달 10일까지 의견을 모으고 이달 넷째 주 정도에 의원 연찬회를 열어 토론한 뒤 비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배 대변인은 "오는 8일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추가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 산하에 설치키로 한 4개 소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를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각 소위는 비대위원을 비롯해 현역 의원 2~3명, 분야별 전문가가 합류할 예정이며, 위원장은 참여인사들이 이번 주말께 최종 정해지면 의견을 수렴해 확정한다.

  현재 정책·대안 정당 소위에는 함진규·김종석 비대위원, 열린·투명 정당 소위에는 정현호 비대위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시스템·정치개혁 소위에는 최병길·이수희·정현호·박덕흠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좌표 가치 재정립소위에는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동연구원장, 여성청년 특위는 이수희·정현호 위원과 외부인사가 참여한다.

  두 번째 민생현장 방문은 오는 9일 비공개로 진행한다. 1차와 마찬가지로 3개 팀으로 나눠 지역을 찾아 당 혁신을 위한 국민들의 쓴 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좌표 가치 재정립 소위 위원장에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였던 유민봉 의원을 내정했다가 취소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배 대변인은 "유민봉 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서 위원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고사한 것"이라며 "취소와 당내반발은 사실이 아니다. 가치 재정립 소위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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