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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지기 흉기로 해친 40대 구속…"돈 문제로 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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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07 11:07:19
채무 문제로 다툼…귀갓길 차량에서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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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30년 지기를 흉기로 해친 A(45)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염곡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동승한 친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차량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약 30년 간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과거 채무 관계가 있었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에도 저녁을 함께 먹고 귀가하던 중 다툼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B씨는 사건 직후 A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죽일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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