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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전방 GOP에 드론 띄워 보급품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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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08 10:44:45
軍, 2024년 격오지 군수품 지원 드론 전력화
3D프린팅·빅데이터 기술 활용 등 군수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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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드론 군수물품 수송 시연 장면.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군이 2024년까지 육군 최전방 GOP(일반전초) 부대 등 격오지에 보급품을 수송하는 드론이 전력화한다.

 국방부는 최근 발표한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수지원 역량 확대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군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민간의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환경 구축, 3D프린팅, 드론 기술 등을 우선적으로 군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병력 감축과 개인전투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군용품을 개발해 도입하는 등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전·평시 지상접근이 제한되는 격오지나 고립부대에 긴급하게 필요한 식량, 의약품, 탄약 등을 수송하기 위해 기존 헬기 대신 드론을 전력화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산업부와 드론 제작업체 등과 연계해 군 요구 성능에 근접한 시제기 10대를 연차적으로 도입, 2023년까지 실증평가를 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육군 GOP사단, 공군 방공·관제부대, 해군이나 해병대 도서부대 등 전군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래된 무기체계의 경우 생산이 중단돼 조달이 어려운 부품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는 국방부품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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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육군 '워리어 플랫폼' (뉴시스DB)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산업부와 '국방-3D프린팅 융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방산업에 필요한 3D 프린팅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군의 수요와 기술 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10여개 품목을 우선 선정, 부품생산에서 신뢰성 검증까지 개발을 추진하고, 군내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입대자원 감소와 병력 감축,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전력공백 우려를 없애고 장병의 전투력 향상과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첨단기능의 전투피복, 전투장구 및 장비의 전력화를 추진한다.

 2022년까지 민간의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개선된 피복체계의 품질을 개선하고 2025년까지는 첨단화된 개인 전투장비를 보급해 최적화된 전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까지 현재 6개로 분산해 운용중인 군수업무 관련 정보체계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묶는 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주경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향후 군 내외 관계자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조기에 군수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는 개혁을 달성할 것"이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 분야를 점차 늘려나겠다"고 말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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