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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한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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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09 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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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아내를 폭행한 내연남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4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부터 오전 3시30분께 사이 광주 북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44·여)씨의 내연남 C(34)씨의 신체 일부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

 C씨는 흉기에 찔린 직후 달아나던 중 아파트 주변 도로에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C씨가 아내를 폭행한 뒤 아내와 함께 집으로 찾아오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A씨 아내에게 '당신 집에 가보고 싶다'고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C씨가 과거에도 아내를 때린 적이 있었다. 이날도 심하게 폭행한 것을 보고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내에게 C씨의 연락처를 받아 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가 탄 구급차에 동행한 형사가 이 전화를 받아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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