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인천시와 상생협력

항공산업 육성 및 지역 발전산업 협력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박남춘(왼쪽) 인천시장과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관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09.(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항공산업 육성, 남북협력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인천공항에 MRO(항공정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의 인재 육성과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 시키고, 인천시를 남북 교류 협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 인천시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과 공항이 함께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