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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또 패륜범죄…아들이 아버지 살해

등록 2018.08.10 0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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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또다시 천륜을 저버리는 패륜범죄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는 10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 A(31)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8시께 진주시 옥봉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66)로 부터 장기간에 걸친 폭행 등에 분노가 폭발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9일 자정께 아버지를 죽였다며 112 신고후 자수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 오전 8시께 진주시 금산면 소재 모 아파트에서는 아들 B(23)씨가 베란다 밖으로 라이터를 던져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아버지(55)를 만류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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