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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종합만화축제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 개최

등록 2018.08.10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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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종합만화축제인 '디쿠(DICU)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디쿠 페스티벌’은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과 만화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화 축제로, 2004년 처음 열렸으며 2015년부터는 '대전시 8대 시(市) 지정축제'에 선정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추어 만화작가들이 만든 동인지와 팬시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만화산업전'을 비롯해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무대공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쉐도우 박스,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디쿠 수퍼 챔프게임'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기획전시와 여러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ARTSHOP21 특별섹션’, 팀버튼의 '유령신부'를 주제로 한 소규모 전시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루다’, ‘고래’, ‘라벤더 시티' 등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정재용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시민들이 만화콘텐츠를 보다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창작활동 지원으로 대전이 중부권 최대의 만화웹툰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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