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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갤럽 조사도 역대 최저 지지율...2%p떨어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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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10 10:33:35  |  수정 2018-08-10 10:49:16
민주당, 대선 후 최저 40%...정의당 16% 창당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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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인 58%까지 떨어졌다. 부정평가 1위 항목은 민생문제 해결 부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난해 대선이후 최저 지지율인 4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58%가 긍정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58%는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다. 31%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 대비 2%p 떨어졌으며 부정 평가율은 2%p 상승했다. 

 지지정당별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5%, 정의당 지지층 73%로 지난주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자유한국당 15%·바른미래당 34%)보다 부정률(76%·60%)이 높았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583명·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서민 위한 노력과 복지 확대'(12%) '개혁 의지·적폐청산'(8%), '외교 잘함·소통 잘함·국민 공감노력'(7%), '대북·안보 정책'(6%), 등 외교안보 분야를 주로 높이 평가했다.

 부정 평가자(309명·자유응답)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최저임금 인상'(10%), '대북 관계·친북 성향'(8%), '보복정치'(6%)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0%, 무당층 26%, 정의당 16%,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p가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5월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1%p 상승해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무당층은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는 7~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858명에게 전화 인터뷰를 시도해 1003명이 응답, 15%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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