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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상반기 영업익 30억…전년比 15%↑

등록 2018.08.10 1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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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코스닥 상장 지능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비즈니스온, 138580)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0억1901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 올랐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억1976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올랐다.

고객사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 수주를 통해 구축 부문의 매출이 전년 상반기 대비 93% 성장한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주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서비스 영역은 전자문서서비스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지능형 정보 서비스 '스마트MI'의 서비스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년 반기 대비 매출액이 5.9% 성장했다.

신성장동력인 스마트MI 특성상 신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 기간이 길었고 맞춤형 서비스 구축 기간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하반기엔 서비스 도입이 마무리되면서 발생하는 구축 부문 매출과 이후 발생하는 신규 서비스 매출로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자문서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간 누적돼 온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영역으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으며 최근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이컨트랙트(SmartEContract)' 오픈을 통해 기술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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