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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자해 후 보험금 챙긴 조폭 입건

등록 2018.08.13 0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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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자신의 손가락을 자해한 이후 보험금을 챙긴 조직폭력배 A(31)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8시께 부산 서구의 한 공원에서 흉기와 돌을 이용해 왼쪽 새끼 손가락을 절단하는 자해를 한 이후 같은달 22일 '바다에서 수영하던 중 날카로운 물체에 베였다'고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 1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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