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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 혼인미사 특화 '부산가정성당' 봉헌식 거행

등록 2018.08.13 1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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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천주교 부산교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에 건립된 혼인전문 성당인 '부산가정성당'의 봉헌식을 황철수(부산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08.13. (사진=천주교 부산교구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천주교 부산교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에 건립된 혼인전문 성당인 '부산가정성당'의 봉헌식을 황철수(부산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08.13. (사진=천주교 부산교구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천주교 부산교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초량동에 건립된 혼인전문 성당인 '부산가정성당'의 봉헌식을 황철수(부산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거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가정성당은 전국 천주교 교구에서는 처음으로 혼인미사 특화성당이자 가정사목 지원센터를 겸하는 곳이다.

2016년 6월 착공한 이 곳은 연면적 3159.5㎡(955평) 규모로 지어졌다.

부산가정성당의 첫 혼인미사는 오는 9월 1일 낮 12시 손삼석 주교의 주례로 열리며, 이날 혼인하는 부부에게는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혼인미사 부대비용, 피로연 등 예식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 성당은 혼인미사가 없는 주 중에는 신도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초대해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가정성당이 건립된 부지는 경상남도의 첫 성당이자 부산교구의 첫 성당인 '부산성당'이 자리잡았던 곳이다. 부산성당이 초량동에서 범일동으로 이전하면서 성당 터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119년이 지난 올해 부산가정성당으로 부활했다고 부산교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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