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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기숙사 화장실서 20대 여성 출산 후 탈진

등록 2018.08.14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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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박종우 기자 = 14일 오전 4시8분께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기숙사 화장실에서 아르바이트생 A(여·23)씨가 아이를 출산하다 탈진해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지인이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A씨와 출생아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탈진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이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생아의 건강상태가 양호해 따로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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