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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 477억

등록 2018.08.14 1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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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624억, 영업익 16억…전년比 29%↑ 67%↓

출발지 확대 및 부정기편 운영 등 기재 가동률 높일 것

티웨이항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 477억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1624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7.3%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366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뙜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7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라고 티웨이항공 측은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천-나고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는 등 출발지 확대와 부정기편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티웨이항공의 대표적인 부가 서비스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등이 자리를 잡으며, 실적을 끌어 올렸다.

​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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