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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터키 리라화 폭락 진정돼 일제히 상승 마감

등록 2018.08.15 0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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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45% 상승

【이스탄불=AP/뉴시스】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레스토랑 옆에 외환 시세표가 전시되어 있다. 터키 6.82 리라를 주어야 미 1 달러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날 한때 시장에서 환율이 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 초 대비 40% 이상 폭락한 리라화 시세다. 2018. 8. 13.

【이스탄불=AP/뉴시스】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레스토랑 옆에 외환 시세표가 전시되어 있다. 터키 6.82 리라를 주어야 미 1 달러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날 한때 시장에서 환율이 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 초 대비 40% 이상 폭락한 리라화 시세다. 2018. 8. 13.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터키 리라화 가치 폭락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22포인트(0.45%) 오른 2만5299.9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8.03포인트(0.64%) 상승한 2839.96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1.19포인트(0.65%) 뛴 7870.89를 기록했다.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글로벌시장 전략가는 신흥국 한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흥시장 전반에서 증시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반드시 일반화 할 수는 없다고 AP통신에 말했다.

 터키 리라화 가치는 미국의 제재 위협으로 지난 10일부터 폭락세를 보이다가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주미 터키 대사가 회동했다는 소식에 이날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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