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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태훈, 아시안게임 2연패…"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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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0 2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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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김태훈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18.08.20. scchoo@newsis.com
【자카르타=뉴시스】 문성대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훈(24·수원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을 정조준했다.

김태훈은 2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58㎏ 결승전에서 플라토프 니야즈(우즈베키스탄)를 24-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 내내 노련한 경기를 펼친 김태훈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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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경기에서 김태훈이 우즈베키스탄 풀로토브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08.20. scchoo@newsis.com
김태훈은 "이번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 내 뒤에 남은 태권도 선수들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로 8강전을 꼽았다. "가장 안 풀리는 경기는 8강 경기였다. 그렇게 강한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부족한 게 있었던 경기다. 그 경기를 잘 이겨내서 감을 찾았고 준결승, 결승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리우올림픽의 아쉬움은 어느 정도 털어냈다. "리우올림픽에서 실망을 많이 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동메달을 땄다. 그 것 만으로 기뻤다. 그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후 2017년 더 좋은 성적이 나왔고, 2018년은 이제 시작이나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2018년 시합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 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출전 자격만 있다면 모든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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