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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사 한눈에'…철도공단, 사이버 철도박물관 개관

등록 2018.08.21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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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우리나라 철도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Cyber) 철도박물관'을 21일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철도박물관과 철도공단 홍보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들을 모은 사이버 박물관으로 철도시설공단이 위탁운영 중이다.

이날 오픈한 사이버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첫 철도인 경인선(1899년·노량진∼인천)부터 경부·호남·수서고속까지 철도발전 과정에 대한 기록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철도역사관 ▲철도가 건설되는 과정이나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철도건설관 ▲사 속 철도인과 유물·유적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자료실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http://www.kric.go.kr)을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철도산업정보센터 안병선 부장은 "이번 사이버 철도박물관 개관은 오프라인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시공간 제약 없이 철도산업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발자취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철도박물관을 애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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