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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맞춤형 경제통계 생산 나선다

등록 2018.08.21 17: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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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한은, 창원상의 등 9개 기관 참여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 구성해 첫 회의 개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1일 경남도청 본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김성엽(가운데)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08.21.(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1일 경남도청 본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김성엽(가운데)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08.21.(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정책 마련을 위해 '경남 맞춤형 지역 경제통계' 생산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의 실현을 위해 도내 경제통계 관련 전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지역 통계 협의회’를 구성하고, 21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통계협의회’ 참여 기관은 경남도, 동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중소벤처기업청,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경남도는 협의회 콘트롤 타워 구실을 하면서 침체한 지역 경기 부양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본이 되는 지역의 경제통계를 생산해 향후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는 김성엽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각 기관이 보유한 통계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에 밀접한 경제통계를 생산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 경제통계 생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대책 일환으로 각 기관의 의견을 모아 동남지방통계청과 경남도가 협약을 통해 '경남형 맞춤 통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김성엽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정책 수립과 침체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통계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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