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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출시 3주년..."세계 24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등록 2018.08.22 08:47:27수정 2018.08.22 1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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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건수 13억 돌파

24개국에 오프라인 결제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3주년을 맞이했다.

 '삼성 페이'는 지난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출시를 마쳐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글로벌 결제 건수도 13억을 돌파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 페이는 현재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세계 2000여개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맺었다.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콩에서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만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Ticket'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 극장, 슈퍼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삼성 페이는 현지 결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통합해 해당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삼성 페이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미국 페이팔·체이스페이, 중국 알리페이·위챗페이, 인도 BHIM UPI, 베트남 나파스 등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삼성 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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