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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당일 응급실서 보복 행패 부린 60대 구속

등록 2018.08.22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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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2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대전 중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같은 병원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벌금을 내지 않아 교도소에서 노역을 한 뒤, 출소 당일 다시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보안요원을 폭행한 후에도 계속 고함을 지르며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정황을 확인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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