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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경남노사민정협의회, 근로시간 단축 토론회 등

등록 2018.08.22 2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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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경남 노사민정협의회 주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2018.08.22.(사진=경남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경남 노사민정협의회 주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2018.08.22.(사진=경남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노사민정협의회, 근로시간 단축 토론회 개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사무국장 김양수)은 2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민주 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김은겸 한국노총 경남본부 기획본부장, 김동희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 법제1팀 전문위원, 김상률 동화노무법인 대표노무사 등 노·사·민·정 대표 4명과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동희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 법제1팀 전문위원이 '근로시간 관리 및 유연근무제 주요 쟁점'을 주제로 개정법 주요 내용, 대응 방안, 유연근무제 유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양수 사무국장은 유연하고 적법한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사업장별로 다양한 형태의 이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이 자리가 미약하나마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노·사·민·정 대표 4명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거쳐 기업 규모별로 진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노사민정이 상생하는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이뤄졌다.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012년 12월 27일 구성되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와 간담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지난 21일 청사 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지회장 및 지부장들과 경영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성중 경남도지회장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기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어 걱정이 매우 크다면서 정부에서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원시 의창구 권성진 지부장 등도 외식업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경기 회복을 위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외식업종 5%), 외식업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 인상(40%), 관공서 구내식당의 휴무 확대, 점심 시간대(12시~14시) 주정차 단속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세워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 간이과세자 매출 한도 4800만원에서 9600만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외식업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권영학 청장은 제기된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본부, 관련 정부 부처에 정확히 전달해 효과적인 후속대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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