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전문 인력 통합 양성교육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규 채용 예정인 다문화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하반기 통합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쿨하우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된다. 방문교육지도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 전담인력 등 50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통합해 운영된다.

 전문영역교육과 공통역량교육으로 운영된다. 전문영역교육은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이해, 아동발달의 이해, 매뉴얼활용, 가족코칭, 통번역 실습 등 전문 인력 전문성강화를 위해 3개반으로 진행된다.

 전문 인력 모두에게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다문화 인권과 성인지 교육, 다문화가족 상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해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양성된 다문화 전문 인력은 각 지역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코치, 방문교육지도사, 통번역전담인력으로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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