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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전광인 "한선수와 호흡, 계속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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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6 14:10:35  |  수정 2018-08-26 17: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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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12강전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경기가 열린 26일(현지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경기장에서 작전타임중 대한민국 문성민(왼쪽)과 전광인이 대화하고 있다. 2018.08.26. scchoo@newsis.com
【자카르타=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전광인(27)이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차리그에서 파키스탄에 3-0(25-19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D조 예선에서 대만과 네팔을 연파하고 2차리그에 오른 한국은 신체조건이 좋은 파키스탄을 꺾고 순항했다. 한국은 태국-인도네시아전 승리팀과 6강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대진상 강팀인 중국, 이란, 일본을 모두 피해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전광인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다. 문성민(19점)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예선전 때 조금 안 되는 게 있었는데 오늘 조금씩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여서 다행이다. 앞으로 경기에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몸이 조금씩 적응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조금 더 올라와야 될 거 같다. 공 하나 하나 집중하다보면 못했던 것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세터 한선수와의 호흡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전광인은 "내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한)선수 형하고 대회 와서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어제 훈련 끝나고도 둘이서 훈련을 계속 했다. 서로 맞춰가면서 선수 형이 잘해주다보니 계속 좋아지고 있다. 선수 형하고 대표팀을 같이 한 건 3년 정도 됐다. 선수촌에 있을 때는 잘 맞았다. 그러나 막상 실전에 오니 조금씩 엇나가는 기분을 받았다. 서로 얘기를 많이 했고, 오늘은 잘 됐다"고 설명했다.

1세트 때 고전한 부분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상대방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1세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우리도, 상대도 힘이 들어갔다. 두 팀 다 기량 발휘가 안 됐다. 그 부분을 잘 이겨내서 2, 3세트가 잘 됐다. 우리팀이 예선 때 서로서로 삐걱거렸다면, 최근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강팀을 피한 것에 대해서는 "대진이 좋은 거 같은데 쉽게 생각하지 않고 매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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