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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클락슨, 수비 변화로 저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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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7 14:15:39  |  수정 2018-08-27 2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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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 경기. 한국 허재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18.08.27. myjs@newsis.com
【자카르타=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이 버틴 필리핀을 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벌어진 필리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91-82로 승리했다.

허재 감독은 "어려운 분위기였다. 필리핀의 전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역시 힘든 경기였다"며 "3쿼터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따라간 게 컸다"고 했다.

클락슨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8리바운드)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접전이 펼쳐진 3쿼터에서 15점을 몰아쳤다.

봉쇄했다고 할 순 없지만 전반에 한 자릿수 점수로 수비한 건 성공적이었다.

허 감독은 "맨투맨과 트랩수비로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드롭존, 1-2-2 등 지역방어에 변형을 주면서 준비한 게 클락슨을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었던 이유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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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 경기. 한국 허재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18.08.27. myjs@newsis.com
허재호는 이란-일본의 8강전 승자와 30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객관전 전력에서 이란이 유력하다. 이란에는 218㎝ 센터 하메드 하다디가 버티고 있다.

허 감독은 "이란이라고 생각하겠다. 이틀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다 같이 분석해서 어떤 수비가 괜찮을지 준비하겠다"고 보탰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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