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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5회 함양산삼축제’ 최종 실행계획 확정

등록 2018.08.27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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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 산삼축제.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 산삼축제.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9월7일부터 열흘간 경남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경남 함양산삼축제 최종 실행 계획이 확정됐다.

함양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삼축제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5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함양산삼축제는 지난해부터 여름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을로 축제시기를 변경하고 물레방아 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인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승인된 후 첫 축제로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 행사이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5회 함양산삼축제는 ‘심마니와 떠나는 산삼 여행!!’을  주제로 도비 2000만원을 포함, 8억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개코스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획일화된 축제장 틀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 산삼과 심마니에 관련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축제장내 차없는 거리 조성하고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야간 불빛정원 및 밤소풍 등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인근 도시권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증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함양산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비한 심포지엄, 축제 이후 지역 관광 수요를 높일 수 있는 소득관광 육성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2년 앞둔 시점에 열리는 올해 축제에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 우수한 산양삼과 농·특산물을 많이 구매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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