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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해양조사원, 연안 항로조사 실시 등

등록 2018.08.28 0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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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조사원, 연안 항로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28일부터 1개월 동안 거문도항 등 남해안 서부 도서지역 13개 항만과 완도-덕우도, 완도-청산도 등 2개 여객항로에 대한 연안 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 항로조사는 항해 목표물과 항로상 위험물,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해도 및 남해안 연안항로지에 반영하여 최신 항해정보로 제공된다.

 조사 해역은 섬 사이 여객선 운항이 많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분포하고 있어 선박 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한 해역으로 조사 중에 발견된 사항 중 항해에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항행통보를 통해 신속하게 항해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필리핀 프로그램 개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9월 7~16일 알기쉬운 필리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9월 7일과 13일 국가이해 강좌인 '알아두면 쓸모 많고 신비로운 아세안'(알쓸신아)이 진행된다. 이 강좌에는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엄은희 박사가 '7개의 키워드로 필리핀 이해하기'를,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지역원 김동엽 교수가 '필리핀 사회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더불어 9월 8일과 15일 필리핀 세부주 출신의 공무원, 주한필리핀대사관 직원, 필리핀 유학생 및 원어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가족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지프니 다용도함 만들기'와 성인대상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문화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전통복식 체험,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또 9월 16일에는 홍콩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그들만의 미인대회를 개최하며, 이주노동자로서의 신분을 잊고 다른 꿈을 꾸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선데이 뷰티 퀸'(2016)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아미동마을축제 개최

 부산 서구는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미문화학습관 앞 등 산복도로 일대에서 아미동 마을축제인 '제5회 아미동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산복도로 마을대표(산복네트워크),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제3회 산만디 잔치'와 연계해 열린다.

 특히 '가을운동회'를 콘셉트로 재미있고 신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는데 드레스코드를 체육복이나 트레이닝복으로 정해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 등도 코드에 맞게 착용하도록 유도해 더욱 유쾌한 축제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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