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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천·용인 호우주의보…곳곳 천둥·번개

등록 2018.08.28 11:29:52수정 2018.08.28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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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40분을 기해 여주·이천·용인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11시 이천 86㎜, 안성 62㎜, 여주 77㎜, 용인 72.5㎜, 오산 52㎜, 평택 44.5㎜, 수원 39.9㎜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30~80㎜의 비가 경기지역에 내리며,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mm 안팎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29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동안에는 경기남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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