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킨텍스서 개최

【고양=뉴시스】고승민 기자 =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P2P대출, 자산 관리, 지급결제, 외환송금,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IT, 모바일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2016.12.08.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 핀테크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29~30일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인사이드 핀테크 위드 블록체인 어젠다(이하 인사이드 핀테크)는 미국 라이징 미디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전문 행사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전문 이벤트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이 블록체인 불모지였던 2014년에 인사이드 핀테크는 '인사이드 비트코인'으로 국내에 첫 발을 디뎠다.

 비탈릭 부터린(이더리움), 창펑 차오(바이낸스, 舊 오케이코인), 로저 버(비트코인닷컴), 아더 헤이즈(비트멕스) 등 블록체인 업계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으며, 2016년 이후로는 인사이드 핀테크로 확대 개편되었다.

 지난해 주요 컨퍼런스 연사로 구글의 모로 소코 CTO, 카카오뱅크의 정규돈 CTO, IBM의 박세열 실장, 마이크로소프트 이동범 수석 아키텍스, HSBC의 조이슬 블록체인 컨설턴트 등 40명이 참가했으며 블록체인 및 핀테크 각 분야에 대한 혁신 케이스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인사이드 핀테크는 세계 38개국 2500명이 매년 행사장을 방문한다.

【고양=뉴시스】고승민 기자 =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업체 부스를 찾아 새로운 핀테크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P2P대출, 자산 관리, 지급결제, 외환송금,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IT, 모바일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2016.12.08. [email protected]

참관객은 크게 비자, 마스터카드, 씨티(Citi), 페이팔, IBM,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세계 각국 정부 및 금융 관계자 그리고 비트코인, 부동산 등 재테크에 관심 있는 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태국 중앙은행, 호주 및 인도네시아 투자청, 체코 상무관 등 글로벌 주요 금융 및 IT 관계자 250명이 참석해 네트워킹 리셉션을 가진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암호화폐 가격상승이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했으나 이제부터는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과 서비스만으로 평가받는 가혹한 시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인사이드 핀테크는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전 세계 베스트 유즈 케이스(World Best Use Cases)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이드 핀테크는 내달 14일까지 슈퍼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시회, 스폰서십 및 스피킹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insidefintech.co.kr) 또는 사무국([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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