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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연수회’ 개최

등록 2018.08.29 0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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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국어책임관·홍보 담당 등 100여 명 참석

문체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연수회’ 개최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30일 정부 세종청사 14동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함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과 홍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하도록 지정된 공무원이다. 주요 역할은 ▲ 쉬운 공공용어의 개발과 보급, ▲ 소속 직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시책의 추진, 등이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쉽고 바른 보도자료를 쓰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무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어책임관 등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보도자료 우수 부처의 사례 발표와 올바른 공공언어 쓰기 특강, 공공언어 개선 추진 협조 사항 당부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래어, 외국어 등이 자주 사용되어 국민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그렇기에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주도해 나갈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연수회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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