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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 이후에도 '조심 또 조심'…대처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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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31 10:42:40
가스 전기차단기 등 확인…식중독 등 오염피해 우려
차량침수시 배터리 단자 분리…바로 시동 걸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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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31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기린대로가 밤사이 내린 폭우로 도로가 잠겨 있어 출근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018.08.31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기습폭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2명 사망, 3명 부상, 1명 실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이재민은 184가구 299명으로 나타났다. 일시대피자도 287가구 458명이 나왔다. 주택과 상가 등 2015곳은 침수됐다.

 물폭탄으로 피해를 당했다면 앞으로의 대처 역시 중요하다. 자칫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폭우 피해를 당한 후 어떤 대응법이 필요한지 관심이 쏠린다.

 주택 침수 피해를 당했을 경우 가스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후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호우 피해로 가스가 누출될 수 있다. 충분히 환기를 하고 환기 전까지는 화기 사용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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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3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택가에 밤사이 폭우로 인해 급류가 쏟아져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2018.08.30. photocdj@newsis.com
내 차량이 물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차량의 바닥까지만 물이 고인 경우는 배터리 단자를 신속하게 분리하고 오염된 부분을 수돗물로 세척을 한다.

 차량이 완전히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마찰로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시동을 걸면 안된다. 브레이크를 자주 작동시켜 작동 부분을 건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폭우에 자동차가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는 타이어가 잠기지 않게 물 높이를 판단한다. 시동이 꺼지면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특히 저속 또는 일정한 속도로 주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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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30일 강원 춘천호에 상류의 쓰레기들이 흘려들어 거대한 섬을 이루고 있다. 2018.8.30. ysh@newsis.com
폭우로 인해 주택, 상하수도, 도로 등 파손된 시설물 발견 시 시·군·구청에 신고한다. 파손된 사유시설복구 보수 시 사전에 사진을 찍어둔다. 침수된 도로, 다리, 보도 등은 파손 가능성이 있어 건너지 않는 것이 좋다. 하천 등 제반은 무너질 수 있어 접근하지 않는다. 지반이 약해진 비탈면 역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폭우로 인한 오염 피해도 확인해야 한다.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한다.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사용하지 말자. 논 밭이 침수됐을때는 작물에 묻은 오염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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