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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뉴캐슬은 컵대회 탈락

등록 2018.08.30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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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AP/뉴시스】기성용

【카디프=AP/뉴시스】기성용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은 하부리그팀에 덜미를 잡혀 컵대회 초반 탈락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향한 기성용은 개막 후 줄곧 벤치를 지키다가 지난 27일 첼시와의 EPL 3라운드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노팅엄전에서도 부름을 받고 90분을 뛰었다. 주전급 대다수 빠진 가운데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에 힘을 보탰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뉴캐슬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노팅엄에게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줄곧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살로몬 론돈의 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후 내리 두 골을 헌납해 주저앉았다. 

뉴캐슬은 개막 후 4경기에서 1무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2일 맨체스터 시티와 EPL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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