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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 만난다…챔스 조별리그 한 조

등록 2018.08.31 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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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AP/뉴시스】

【모나코=AP/뉴시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가 속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만난다.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 추첨 결과 B조에 편성됐다.

두 팀은 10월4일과 12월11일 두 차례 격돌한다. 토트넘 홈에서 먼저 맞붙은 뒤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세계 최고로 꼽히는 메시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네덜란드의 강호 PSV 아인트호벤과 우승 경험이 있는 인터밀란(이탈리아)도 B조에 가세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적을 옮긴 호날두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H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영보이스(스위스), 발렌시아(스페인)와 같은 조다.

C조에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등 만만찮은 팀들이 몰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AS모나코(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클럽 브뤼헤(벨기에)로 꾸려진 A조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D조가 가장 무게감이 떨어진다. FC포르투(포르투갈), 갈라타사라이(터키), 샬케04(독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가 맞붙는다.

조별리그는 9월18일 막을 올린다. 같은 조 팀끼리 두 차례씩 맞대결을 벌여 상위 2개팀이 16강에 오른다. 3위팀은 유로파리그로 밀려난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편성

A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S모나코(프랑스), 클럽 브뤼헤(벨기에)

【모나코=AP/뉴시스】

【모나코=AP/뉴시스】

B조-FC바르셀로나(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인터밀란(이탈리아)

C조-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D조-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FC포르투(포르투갈), 샬케04(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E조-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 AEK 아테네(그리스)

F조-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1899 호펜하임(독일)

G조-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빅토리아 플젠(체코)

H조-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영보이스(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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