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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고추사고 축제도보고…충북 괴산고추축제 성황

등록 2018.09.01 1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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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셋째날 관광객 수천면 몰려 문전성시

폭우로 취소됐던 임꺽정선발대회 2일 개최

명품고추사고 축제도보고…충북 괴산고추축제 성황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축제인 '2018 괴산고추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오는 2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고추축제를 연다. 축제 셋째날인 1일 고추를 구매하러 전국에서 관광객 수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는 ▲고추별별마당 ▲고추놀이마당 ▲괴산문화마당 ▲괴산어울림마당 ▲물장구마당 ▲고추잠자리마당 ▲고추장터 ▲먹을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군민안녕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새참 ▲농산물 깜짝경매 등이 펼쳐졌다.
명품고추사고 축제도보고…충북 괴산고추축제 성황

 

 집중호우로 취소됐던 괴산임꺽정 선발대회는 2일 오후 1시로 연기돼 괴산고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둘째날에는 ▲'하태 핫태' 임꺽정 뮤지컬공연 ▲고추 물김치 담그기 ▲괴산군 출향인사 간담회 ▲개막식 축하음악회 ▲막고난장, 비보이공연, 퓨전국악 등 관광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셋째날인 1일 ▲전국고추요리 경연대회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고추거리 퍼레이드 ▲군민 희망풍선 날리기 ▲야간 속풀이 고추난타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은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우리가족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 ▲읍·면 화합 민속경기, 지역문화공연 ▲괴강가요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첫날 집중호우로 행사에 다소 차질을 빚었지만, 둘째날부터 관광객이 몰려 축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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