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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노숙인·쪽방주민 위한 박람회 개최…일자리 120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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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2 11:15:00
서울시, 4일 오후 2시 서울광장서 노숙인 일자리 박람회
60개 민간기업 참여…박람회 면접 결과 7일께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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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0개 민간기업과 함께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12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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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이 업체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촬영 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노숙인시설과 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관, 취약계층 결핵검진과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정신상담, 미술치료를 하는 건강관 등이 설치된다.

 32개 민간기업 등 인사담당 직원들이 노숙인과 직접 면접을 하고 선발한다. 노숙인이 취업지원관을 찾으면 이력서 작성 요령을 배울 수 있다. 박람회 면접 결과는 3일 뒤인 7일께 확정된다.

 사단법인 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이사장 조세현)은 증명사진을 찍어준다. 법률상담은 대한변협구조재단이, 신용회복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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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검진과 혈액검사 등 건강 검진은 서북병원이 지원한다. 정신건강 상담은 노정균 원장(노정균신경정신과)이, 미술치료에는 전문가인 임윤정 미술치료사(청맥상담심리센터)가 맡는다.

 박람회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노숙인은 서울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http://seoulhomelessjc.or.kr)을 통해 30일까지 구직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신 상담을 하는 노정균 원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일자리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라며 "이번 기회가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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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서울시는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박람회가 이 분들께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함께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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