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소대학원 UST, 10일부터 2019년 전기 신입생 모집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국가연구소대학원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0일부터 '2019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일반전형 ▲특별전형(외국인, 재외국민, 위탁생, 북한이탈주민) ▲ICORE(계약학과) 전형으로 진행되며 스쿨·캠퍼스, 전공, 학위과정은 각 하나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며 학위 취득 후 해당 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ICORE(계약학과)는 내달 26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UST 입학 누리집(admission.ust.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협약기업, 정부출연(연), UST가 공동 운영하는 학위과정인 ICORE(계약학과)에 합격하면 학위 과정 동안 매년 박사과정 1000만원, 석사과정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학부 3~4학년생(2019년 8월까지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을 대상으로 한 우수학생 조기선발 전형도 진행된다. 합격자에게는 UST 조기 적응을 위해 지도교수의 사전교육과 학사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입학금 면제 및 장학금 지급 등 특전이 있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직할 교육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캠퍼스로 활용,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특히 국가연구기관에서 연구·교육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매달 박사과정 최소 160만원, 석사과정 최소 120만원 이상을 지급받는다.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박사 650명, 석사 1422명 등 총 2072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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