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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여성, 남편 둘째부인의 9세 딸 집단성폭행·살해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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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5 17:16:09
자신의 십대 아들과 친구들 동원해 성폭행 시키고 살해 후 시신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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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나가르(인도령 카슈미르)=AP/뉴시스】지난 1월 납치된 후 1주일 뒤 성폭행당한 시신으로 발견된 8살 소녀 아시파의 살해에 항의하는 시위가 11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에서 열리고 있다. 그러나 급진 힌두단체 회원 수천명은 이날 한 힌두교 사원 안에서 무슬림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힌두교도 남성 6명이 무죄라며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 행진을 벌였다. 6명 중 2명은 현직 경찰관이다. 2018.4.1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인도 카슈미르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아들과 친구들을 동원해 남편의 둘째부인이 낳은 9살짜리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까지 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AFP통신은 5일 인도 경찰이 36세 여성을  9살난 의붓 딸 집단성폭행 및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소녀는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됐고, 심지어 시신도 훼손 당했다. 훼손된 시신의 일부가 4일 카슈미르 바라물라 지역에 있는 소녀의 집으로부터 약 1km떨어진 숲속에서 발견됐다.

소녀의 아버지는 12일 전 딸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었다.

범죄를 주도한 여성은 남편의 둘째 부인에게 질투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실토했다. 지난 8월 24일 소녀를 숲 속으로 유인한 다음, 자신의 아들과  아들 친구 2명에게 소녀를 성폭행하도록 시켰다는 것이다. 아들은 14세, 친구 두 명은 각각 14세와 19세이다. 3명은 범행 후 소녀를 살해했고,시신에 산성 용액을 뿌렸는가 하면 시신의 일부를 훼손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십대 소년 3명도 범행을 자백했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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